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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다산미술관 기획초대전 "수묵의 시 時" 난헌 정덕순 展

다산미술관 0 4,732

2018 다산미술관 기획초대전

  

수묵 " 

난헌  정덕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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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미술관은 수묵화의 현대적인 기법으로 우리네 시절을 이야기하는 난헌 정덕순 작가를 통해 수묵에 의한 시()를 이야기 하고자 한다.

 

전남은 현재 수묵화의 비전을 이야기한다. 다산미술관은 그 흐름을 발맞추어 수묵화의 전통계승과 현대 예술 양식의 무한한 확장성 사이에서 예술성을 실현하고 있는 난헌 정덕순 작가를 통해 한국의 미를 고찰함과 더불어 수묵화가 나아가야할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작품 안에서 난헌 정덕순 작가는 현대적인 수묵화 작업을 통해 주제면, 기법면에서 시간성을 부여하고 있다. 화면을 에워싸는 고목나무는 겹겹이 쌓여온 오랜 시간만큼이나 중심부에 단단하게 자리 잡고 있다. 작가는 그 안에서 고목나무를 벗 삼아 놀던 아이들과 쉼 하던 우리네의 모습을 한가로이 담아내었다. 화면 전체에 쏟아지듯 번지는 담채는 농채만큼이나 강렬한 색의 효과로 화면을 묵직하게 감싸 안는다. 채움 중의 비움을 표현한 작가의 여백은 마치 추억 속으로 들어가는 시간의 창구처럼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자아낸다.

 

전통의 재료인 먹은 수세기 동안 그 고유성을 간직하며 하나의 색에서 시작하여 농담, 번짐, 붓질의 표현을 통해 작가의 다양한 내면을 표현해왔다. 정덕순 작가는 이 전통적인 재료인 먹에 본인 고유의 강렬한 색을 더하여 수묵의 현대적인 표현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우리네 모습을 이채롭게 담아냈다.

 

 

개요

전시명 :

 

2018 다산미술관 기획초대전

"수묵의 시 時"

난헌 정덕순

 

 

전시기간 : 2018. 2. 1 (목) ~ 2018. 4. 20 (금)

 

관람시간 : 오전10:00 - 오후5:00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전시장소 : 다산미술관 제 1기획전시실

문의 : 061-371-3443 

 

 

 

 

 


 

[이 게시물은 다산미술관님에 의해 2018-02-01 17:33:20 현재전시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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