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다시보는 6·25 '잃어버린 70년' 展

초대의 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를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잘 이겨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날은 시나브로 무더운 여름이 서서히 다가오고, 지천에 널려 있는 푸른 녹음 속에

70년 전 우리 동족의 아픔이었던 6·25를 떠올리는 전시를 진행합니다.

이번 ‘6·25 70주년’을 맞이하여 갖는 전시회는 다산미술관에서 ‘전시공간 작가지원사업’으로 신예 작가를 지원하고,

발굴하기 위하여 개최된 기획전입니다.

선정된 작가 중, 첫 번째 전시 작가로 김현송작가의 2020년, 다시 보는 6·25 “잃어버린 70년”展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6·25 70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70년 전을 기억하고자 하는 전시회에 그날의 아픔과 전장에서 쓰러져간 우리 젊은 군인들의

재현된 생생한 전쟁의 현장들을 작품으로 재해석했습니다.

70년 전, 그때와 같이 녹음으로 짙어져가는 여름이 또다시 시작되었습니다.

참석하시어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다시 한번 그날의 전장에서 쓰러져간 수많은 이들의 아픔을 작품으로나마 가슴에 안고 가셨으면 합니다.

다산미술관 관장 이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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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_ 2020.06.23 (화) - 07.30 (목)

장 소_ 1층 기획전시실

오 픈_ 06.23 (화) 오후 4시

작가와의 대화_ 07.11 (토) 예정, 홈페이지 공지

주 최_ 다산미술관

문 의_ 다산미술관 학예실 061-371-3443